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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공기 빅데이터분석으로 미세먼지 쉼터를 만들자”

2018-12-09

NIA 주최·케이웨더 주관 환경·기상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31개팀 접수, 환경·기상데이터의 다양한 활용방안 제시

 

 


 

 

사회적 재난으로 떠오른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국내 공기 데이터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 경진 대회를 통해 공기 빅테이터 분석 경험을 가질 수 있어 미세먼지 문제를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7일 서울 구로구 케이웨더 본사에서 열린 '2018 환경·기상 빅데이터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입상한 수상자들은 공기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세먼지 저감도 중요하지만 미세먼지의 현황을 데이터분석을 통해 바르게 이해하고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주최, 케이웨더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보이지 않는 공기를 보이게 관리하자'는 케이웨더의 모토 아래 환경·기상 데이터의 창의적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기법과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대회는 총 31팀이 접수했으며 그중 4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인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시공간 통계와 머신러닝을 이용한 미세먼지 예측을 바탕으로 호흡부스 설치를 제안한 'Kpredict'(장인송 외 4), 우수상인 케이웨더 대표상은 ‘AI(딥러닝) 기반의 시간 단위 미세먼지 예보를 제안한 'Team902'(구자경 외 5)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실시간 기상 측정 데이터를 이용한 미세먼지 아이템 마케팅을 제안한 '미세 마트팀'(김도연 외 1), 기상·전력 데이터를 활용한 서울시 그린루프 입지를 제안한 '초록지붕팀'(김경은 외 2)에게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Kpredict'은 인하대학교 통계학과 석사과정 학생과 학부생들 5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목이 좀 아팠는데 주변에 흡연 부스는 많지만 좋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곳은 없었다는 것을 느끼고 아쉬워하던 중 경진대회를 보고 참가하게 됐다""평소 금융 지수나 판매량 지수는 쉽게 접할 수 있지만 공기와 관련된 데이터는 처음이라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경진대회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수 많은 팀이 접수해 미세먼지를 비롯한 공기데이터 활용에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가능한 많은 기상과 공기데이터를 공개하고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정례화해 보다 다양한 데이터 활용 방안을 찾아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데이터경제를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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